제목 | [경기일보] 2019년 3월 4일 기사보도 - [척추ㆍ관절건강칼럼] 어느 날 갑자기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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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춘택병원 | 작성일 | 2019.03.04 11:52 | 조회 | 22,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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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세수도, 숟가락질도 못할 정도로 팔의 움직임이 어려워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사치료,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에도 통증이 반복된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파열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데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진통 소염제, 주사요법, 스트레칭 등의 보존치료로, 파열의 크기가 크다면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찢어진 부위가 점차 넓어져 수술 범위가 커질 뿐만 아니라 근육조직이 지방조직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봉합을 하더라도 재파열되는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봉합술을 할 수조차 없는 상태에 이르면 인공관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본래의 내 관절을 살려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팔에 힘이 없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더 늦기 전에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 받은 후 전문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성범 이춘택병원 제3정형외과장 (자세한 내용 상단 링크 기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