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헬스조선] 2019년 7월 3일 기사보도 - 우연히 발견한 팔다리의 혹, 그냥 둬도 괜찮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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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춘택병원 | 작성일 | 2019.07.04 16:46 | 조회 | 22,858 |
파일 | 없음 | ||||
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3/2019070301871.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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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A 씨는 세수하던 중 우연히 손등에서 볼록하게 만져지는 혹을 발견했다. 좀 말랑말랑하고, 눌러도 아프진 않았지만 손목을 구부리니 혹이 더 튀어나왔다. 아프지도 않고 손을 쓰는 데 지장은 없는 혹, 그냥 둬도 괜찮은 걸까? 팔다리나 몸통에서 피부, 뼈, 내부 장기를 제외한 조직에 생긴 혹을 흔히 연부조직종양이라고 한다. 연부조직은 여러 장기의 지지 조직이며 지방, 근막이나 힘줄 같은 섬유조직, 근육, 혈관, 신경, 림프조직, 관절 주변 조직 등을 일컫는다. 이러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혹을 연부조직종양이라고 한다. 연부조직종양은 지방종, 혈관종, 섬유종, 결절종, 신경섬유종, 색소 융모 결절성 활막염, 거대 세포종 등이 있다. 이와 대비되는 종양으로 피부에 생기는 피부종양, 뼈에 생기는 골종양, 내부 장기의 종양(위암, 간암, 신장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이 있다. 내부 장기의 종양은 흔히 암(tumor)으로 알려진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 가능성이 있다. 원정훈 이춘택병원 제11정형외과장 (자세한 내용 상단 링크 기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