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형6과] [경기일보] 2020년 7월 27일 의학칼럼 - 야구를 하다 발병한 어깨질환의 차이점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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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춘택병원 | 작성일 | 2020.07.27 08:43 | 조회 | 25,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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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10년째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는 40대 직장인입니다. 반년간 팔을 어깨 위로 드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공을 던지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어깨에 슬랩 병변, 관절와순 파열, 회전근개손상, 충돌증후군등 다양한 질환이 있는데 차이점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A - SLAP(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 병변은 상부 관절와순(Labrum)의 파열로 넓은 범위에서 SLAP 병변과 관절와순 파열은 같은 의미로 보면 됩니다. 관절와순은 견갑골의 관절면을 이루고 있는 연골로, 주로 투구 동작과 같은 강력한 힘을 요하는 반복적인 과외회전 동작에서 유발되는 미세손상으로 인해 파열이 나타납니다. 충돌 증후군은 머리 높이와 어깨 높이 사이에서 반복적인 움직임(어깨를 휘두르는 동작)에 의해 회전근개와 견갑골 외측의 견봉의 반복적인 마찰(충돌)로 발생하는 회전근개(어깨 힘줄)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염증 호전 없이 만성화되거나 반복될 때 회전근개 힘줄의 파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현환섭 이춘택병원 제 6정형외과장 / 스포츠외상 및 관절경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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