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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형11과] [이데일리] 2019년 12월 10일 기사보도 - 통풍 있는 중년 남성, 기름진 음식.음주 피해야
작성자 이춘택병원 작성일 2019.12.11 17:47 조회 2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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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적도 없고, 다친 적도 없는데 갑자기 찾아온 통증이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통풍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통풍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의 대사산물인 요산이 증가함에 따라 요산염 결정체를 형성, 관절이나 힘줄, 주변 피하조직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 농도의 상승은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신장(콩팥) 기능저하 등으로 몸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며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육류, 내장(곱창, 간, 콩팥)이나 등 푸른 생선(정어리, 고등어 등), 멸치가 있다. 통풍은 1,000명당 2명 정도로 발생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남성 환자가 전체 10명 중 9명꼴로, 성별의 편차가 크고, 40~5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한다.

원정훈 이춘택병원 제11정형외과장 / 로봇인공관절수술 및 골절센터

(자세한 내용 상단 링크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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