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형9과] [이투데이] 2020년 5월 30일 의학칼럼 - [헬스TALK]치료가 어려운 '대퇴 경부 골절'…노년층, 가벼운 낙상도 주의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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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춘택병원 | 작성일 | 2020.06.01 18:34 | 조회 | 26,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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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아주 강한 힘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대퇴골 경부 골절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인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많이 약해져 있는 데다가 균형감각과 유연성이 저하되어 가벼운 낙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옆으로 넘어지면서 허리 또는 골반을 부딪친 후 심한 통증과 함께 일어나거나 걷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골절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퇴골 경부 골절은 특히 치료가 어려운 골절 중 하나인데 대퇴골두와 가까이 붙어 있어 회복이 빠르지 않고 불유합의 가능성이 크며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 손상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골절 후에 골두가 똑바로 서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금만 간 경우에도 계속해서 보행하며 충격을 가하면 어긋나거나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윤성환 이춘택병원 병원장 / 로봇 인공관절 및 골절 센터 (자세한 내용 상단 링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