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운동을 할 때 소리가 들리거나 관절의 움직임이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퇴골에서부터 정강이뼈 상부까지 허벅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장경인대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장경인대가 두꺼워짐에 따라 고관절 움직임이 있을 때 장경인대와 대전자부에 마찰이 발생하면서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무리한 운동이 반복돼 근육 불균형, 인대 긴장을 초래하는 경우 발음성 고관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리를 꼬거나 삐딱하게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소리가 나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취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합니다.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있다면 이때는 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처방에 따라 치료합니다.

- 약물 복용
- 물리치료(체외충격파 치료)
- 주사 치료
- 생활습관 개선 : 무리한 운동 지양 및 자세 교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