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이란?
연골이 손상되어 뼈와 뼈 사이의 완충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되면 관절에 손상이 생겨 통증, 운동제한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생긴다. 이러한 환자에게 기존의 손상된 관절을 인공으로 만든 관절로 바꾸어 주는 수술로
물리치료나 안정,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관절염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상
-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 골괴사증
- 관절의 불안정 및 병리적 골절
- 기존 인공관절 환자 중 재치환술
장점
- 수술 시간 단축 및 수술 시 절개 부위 최소화
- 수술 후 빠른 보행이 가능하고 수일 내 완전 체중 부하 가능
- 수술 중 골절 예방
- 수술 후 합병증 현저히 저하
- 임플란트 삽입 후 조기 헐거워짐이 생기지 않아 이탈이 되거나 탈구, 아탈구 등을 방지
- 재치환술 시 기존 수술의 남아있는 시멘트나 섬유조직을 쉽게 제거 가능
- 기존 인공관절 수술보다 임플란트(인공대체물)의 사용 연한이 늘어나 보통 20~30년 사용 가능
인공관절수술에 로보닥이 필요한 이유
인공관절 수술 시 하지 정렬을 맞추는 데에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데 기존의 수술은 의사의 손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정밀함에 한계가 있어 수술 후 통증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등장한 로보닥은 환자 관절 상태를 파악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고 가상 수술 후 실제 수술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의 정확한 계측과 정밀성을 바탕으로 한다. 3차원 CT로 촬영한 뼈 모양을 컴퓨터에 입력한 후 환자 뼈 3D 모델을 만들고, 최적의 절골 위치, 가장 적절한 교정 각도, 절삭경로를 찾아 로봇 팔로 뼈를 빠르고 정밀하게 절삭하므로 수술 중 생길 수 있는 골절 및 신경 손상 예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재활이 빠르고 치료 기간도 짧다.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스템의 과정
환자의 내원
CT촬영
CT데이터 완성
수술계획 작성
수술계획 데이터 전송
임플란트 선택
파일 전송
수술
로봇인공관절 수술 장비구성
로봇인공관절 수술 장비구성
장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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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 엘씨티(Dr.LCT)
2002년 국내 최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성공 이후 이춘택병원에 축적된
15,000여 건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와 로봇 연구진이
직접 소통하며 개발에 성공했다.
로봇의 이름은 국내에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한
故 이춘택 병원장의 영문 이니셜을 따 닥터 엘씨티로 명명하였다.
로봇의 팔을 기존 5축에서 7축으로 늘려 가동범위를 넓혔으며
이로써 정확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해 최소침습수술에 더욱 특화되었다.
보다 정밀한 움직임, 탁월해진 절삭 능력, 다중센서 기반으로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소프트웨어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수술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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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보닥(ROBODOC)
ROBOT과 DOCTOR의 합성어로 수술을 행하는 로봇이다.
이 로보닥은 오소닥에서 생성되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실에서 직접
수술을 담당하며, 로보닥에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수술 중에도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사람의 관절보다 많은 5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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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소닥(ORTHODOC)
CT로부터 얻어진 환자의 뼈 모양, 병의 진행 정도 등 많은 디지털화된
해부학적 정보와 병소 소견을 가지고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인공관절
크기와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여 0.1mm의 정밀성으로 수술계획을 세우는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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